전주시의회 5분 발언

2006-11-01     양규진

양용모 의원(송천1.2동)=지난 2001년부터 송천지구토지구획정리 사업이 지난해 11월 완료됐지만 공사당시 청동기 시대 주거지 1기와 원삼국시대 마한 주거지 66기,수혈유구 24기,도량 유구 1기,토기 등이 발굴된 후 현재 어린이 공원이 들어섰지만 안내 간판이 하나만 서있어 황량한 모습이다.
송천 제1공원이 유적지에 걸맞는 시설과 사진을 첨부하고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테마공원으로 조성해야 하고 명칭도 송천 청동기 공원으로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

이명연 의원(인후1.3동,우아2동)=지난 7대 전주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명주골의 역사성을 고려해 인후동에 잠사과학박물관을 설립하고 과학축전,과학연극,과학영상제 등 문화행사를 비롯 패션쇼를 통한 의류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촉구했지만 최근 인근도시에서 건립키로해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제는 박물관 유치사업과 지역특성에 맞게 전주 인근에서 생산되는 복분바,머루,왕포도 등으로 와인박물관과 맛 고장 답게 음식박물관,전주 특산품인 부채박물관등을 건립해 전통문화도시임을 알려야 한다.

김상휘 의원(효자3.4동)=천년전주를 외치고 있지만 전주시는 한정된 거리 외에는 야경이 제공되지 않고 있다.
천년전주의 야경을 관광상품화 해야된다.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지만 소비가 아닌 투자의 밑거름으로 생각하고 전주의 야경을 밝게하면 흡입 관광객이 늘어나고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야경 추억을 제공해 회귀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전주는 타 시도에 비해 유적지가 많아 야간 조명을 곳곳에 설치해야 한다.
전주를 상징하는 시청사는 시대 흐름을 역행하면서 까지 컴컴한 건물로 방치되고 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