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금융기관 여수신 증가

2006-10-29     김성봉
도내지역 금융기관 수신 및 여신이 전월에 이어 증가세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8일 발표한 ‘9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9월중 도내지역 수신은 5,510억원 증가하여 전월에 비해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전월중 2,621억원 증가) 됐고 예금은행 수신은 시장성수신이 감소 불구 요구불예금 및 저축성예금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월중 2,926억원 증가(전월중 2,203억원 증가) 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은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과 우체국예금이 큰 폭으로 늘어나 월중 2,584억원 증가(전월중 418억원 증가)했다.
또한 여신은 2,289억원 증가하여 전월에 이어 큰 폭의 증가세 지속(전월중 2,086억원 증가)됐다. 예금은행 대출금은 기업대출이 감소한 데다 가계대출도 증가폭이 축소되어 월중 236억원 증가에 그쳤다.(전월중 857억원 증가)

 비은행기관 여신은 상호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월중 2,053억원 증가(전월중 1,229억원 증가)했으며 수신은 상호금융 및 우체국예금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2,584억원 증가(전월중 418억원 증가)했다.

한편 도내 예금은행 대출금은 기업대출이 일반자금대출을 중심으로 월중 147억원이 감소한 데다 가계대출도 증가폭이 (전월중 664억) 월중 383억으로 축소되어 236억원 증가에 그쳤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