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잘나간다

축구부 전북도지사배 근로자체육대회 우승... 지역사랑봉사단 무의탁 독거노인에 물품 전달

2006-10-29     김성봉
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 축구부부가 지난 26일  (주)휴비스전주공장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라북도지사배 근로자체육대회’에서 전주?완주지부 대표로 참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행 축구부는 준결승에서 익산지역연합팀을 4대1로 격파하고 결승전에서는 군산지역 세아베스틸팀을 2 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대망의 도지사배 우승컵을 차지하였다.

전북은행 축구부(단장 박동규)는 지난 2002년 7월 총인원 30여명으로 창단, 2004년 제12회 전주시장기 근로자체육대회에 처녀 출전해 16강 진출, 2006년 14회 대회에서 우승하였으며, 창단 4년만에 제16회 도지사배 근로자축구대회에서는 도지사배 우승컵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단장 이강본) 40여명이 27일 군산시 무의탁 독거노인 가정 50여 세대에 연탄 10,000장과 쌀20kg 50포대 및 포장육을 손수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다. 

올해도 난치병 학생 돕기, 복날 무의탁 독거노인 초청 삼계탕 대접, 육아원 봉사활동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난 달에는 소년ㆍ소녀 가장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사랑과 희망의 호프데이’를 열어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주시에 전달하여 도내 소년ㆍ소녀 가장에게 도움을 준 바 있다.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장인 노동조합 이 강본 위원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아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내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