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 유병철 회장 취임

2011-03-28     전민일보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회장 유병철)이 급변하는 시대에 맞는 스피치리더 양성을 목표로, 지난 26일 힘차게 첫 발을 내딛었다.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은 이날 오후1시 전주시 중화산동 열신빌딩 3층에 마련된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과 개원식에는 유병철회장을 비롯해, 이창승 코아그룹회장, 신건 국회의원, 장세환 국회의원, 김호서 전라북도의회의장, 임병찬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소장, 송영선 진안군수 등 내빈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병철 회장은 “오늘날은 국제적 의사결정과 국회, 지방의회를 비롯해, 조직과 단체에서도 대화와 타협, 협상이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리더의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세계적인 성악가 유한승(바리톤)씨가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호남웅변리더십연구원은 지난 1971년 11월 3일 도내 최초의 웅변학원인 호남웅변학원을 설립, 전북웅변을 개척해왔던 유병철회장의 야심찬 포부를 담고 있다.
이달금 원장은 “스피치를 통한 리더 양성은 물론, 글로벌인재육성과 장학금 지원, 희망전북 대안제시, 웅변리더 문화교류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