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유지보수 철저 추진

철도공사 전북지사 이력관리 등 대책 제시

2006-10-26     고운영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26일 완벽한 철도차량 유지보수로 고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디젤전기기관차에 최신 전자기술이 적용된 열차자동보호장치(ATP)에 대한 유지보수 시범검수를 시행했다.

시범검수는 지사장을 비롯해 일반차량팀장 및 검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차량 유지보수의 수준과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차량관리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목표를 두고 강도 높게 실시됐다.

차량의 데이터분석 프로그램과 노트북을 이용한 철저한 검수, 차량의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이력관리 및 피드백 적용사례 등 정비능률 향상을 위한 제반대책 등이 다양하게 제시되었으며, 차량정비시 갓 입사한 신규직원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준 작업절차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일반차량팀(팀장 최춘수)은 “항상 철저한 차량정비를 시행함으로서 차량고장 제로화를 달성해 열차정시운전 확보를 통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