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벚꽃잔치 개최

2011-03-23     박형민
제4회 모악산 벚꽃잔치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김제시 금산사 상가 옆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모악산 벚꽃잔치는 김제시가 모악산 명산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가운데 문화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및 홍보 전시행사 등으로 특색을 이룰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봄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행사기간에는 수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금산사 인근 금구 명품길과 모악산 마실길, 금평저수지 부근 생태탐방로 등 벚꽃잔치와 연계한 탐방 및 등산코스 또한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변함없는 사랑의 전설 연리지탐방로 청도리길 일원에 만개할 벚꽃이 이번 행사와 맞물려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를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평선한우부스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상시운영하고, 야생화 전시장 등을 운영, 풍요로운 김제 이미지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이건식 시장은 “행사기간에 만개한 벚꽃과 봄내음을 만끽하기 위해 30만여명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모악산 벚꽃잔치를 통해 모악산을 전국최고의 명산으로 만들고, 알리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