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5대 암 조기검진사업 추진

2011-03-21     신수철

군산시보건소(소장 이재문)가 2011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급격히 증가하는 암 발생과 사망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올해 암 검진표를 받은 만4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홀수년도 출생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직장 6만4,000원, 지역 7만3,000원)에 해당하는 시민이다. 

대상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으로 암 종류에 따라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속편한내과 등에서 검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보험 하위 50% 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되는 경우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이 가능해 국가 암 조기검진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