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성대학 한나라당과 공동으로 세미나 개최

2011-03-20     박형민
김제 벽성대학(학장 류재경)은 18일 시청각실에서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 한나라당 유정현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교육분과(위원장 이재창) 위원 및 지역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육의 실태와 지방대학의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이재창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부처와 다각적인 협의를 통해 지방대학 활성화에 대한 의제가 성공적인 정책수립으로 추진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는 밝혔다. 

이에 벽성대학 류재경 학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공교육 대 사교육의 불균형과 지역 간 불균형의 교육실태, 지방대학의 애로점과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정부의 역할부분에서 학교의 경영자가 정상적인 최소한의 경영행위를 할 수 있도록 경영권 환원해야 된다”고 말했다.

또한 유 학장은 “지방대학의 활성화방안으로 교육의 기본적 기능 회복과 학교의 자구노력, 지방시범대학 선정 등을 면밀히 살펴 실시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공교육제도라는 틀에서 만들어내는 획일화된 교육탈피,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보장, 과다한 사교육비 감소 대책 등을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