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비만학생 건강짱 캠프 운영

2006-10-26     소장환
전북교육청은 전주와 군산, 익산 등 도내 3개 시 지역에 거주하는 비만학생 67명과 비만학생 학부모 21명을 대상으로 평생건강 실현을 위한 ‘건강짱 캠프’를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무주 안성면 소재 전북자연환경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건강짱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비만예방의식을 확산시키고,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기위해 비만도 측정과 비만예방교육, 웃음창조(자신감 갖기), Fat Zero 운동회 및 건강 골든벨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비만극복운동요법, 인절미 만들기, 백두대간 탐사(등반), 엄마랑 캠프파이어 등 전신운동 레크레이션도 진행된다.
남중태 전북교육청 체육보건과장은 “건강짱 캠프를 통해 학교를 벗어난 자연속에서 건강을 다지고, 학생과 학부모가 비만의 위험성을 깨달아 비만예방의식이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