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 교육

2011-03-14     전민일보
전문경영 능력을 갖춘 쌀 전업농 양성과 쌀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2011년 쌀농업 경영 CEO 교육’ 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지난 11일 열렸다.
이번 교육은 쌀 전업농의 건의를 받아들여 첫 지방부서로 위임·실시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쌀 농업의 조직화를 주도할 핵심인력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농정 및 식량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며,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쌀을 생산해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고 건전한 쌀 생산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김제시 등 10개 지역  60여명의 쌀농업 경영 CEO가 참석했다.
 김중기 전북도 첨단농업팀장의 ‘쌀산업 안정화 대책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업경영, 농지은행, 농지연금 등 쌀을 산업화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삼석 본부장은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 생산 전문경영인으로, 생명산업의 주체로써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농업 CEO가 되어 달라.” 고 당부하고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도록 공사에서도 깨끗한 물 공급,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