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유금록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및 펠로우(석학교수) 선정

2011-03-11     신수철


군산대 유금록 행정학과 교수가 세계적으로 위대한 지도자, 사상가, 지성인 1000명을 선정해 등재하는 미국인명연구소의 ‘21세기의 위대한 지성’ 제5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67년 첫 발간된 ’21세기의 위대한 지성‘에는 유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인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박사와 영국 캠브리지대학 호킹 교수, 간디 인도 전 수상, 대처 영국 전 총리, 케네디 대통령도 포함된다. 

이번에 ’21세기 위대한 지성‘에 등재된 유 교수는 정책평가와 공공선택, 재무행정 및 지방재정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90여편의 학술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단독으로 게재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그는 또 10여권의 학술전문저서를 출판해 행정학 및 정책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실적을 가진 학자들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유 교수는 세계적 귀감이 되는 전문가 우수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미국인명연구소의 최고영예인 ‘distinguished ABI Fellow(석학교수)로 임명됐다. 

한편 유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과 한국공공선택학회 회장, 재무행정연구회 회장, 국무총리실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미국 하버드대학교 및 예일대학교 객원교수, 군산대학교 기획연구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정책학회 차기(2012년)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