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행정업무용 컴퓨터 가상화 사업 최종 선정

국비지원으로 스마트오피스환경 구축 탄력

2011-03-02     신수철

군산시가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행정업무용 컴퓨터 가상화’ 사업의 국비지원을 받아 ‘스마트오피스 구현을 위한 SBC시스템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2013년까지 업무용 컴퓨터 1600여대의 가상화 단말기 교체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1차 시범사업으로 행정업무용 PC 100대를 가상화 단말기로 교체 보급하고 행정업무를 추진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11년도 지역기반 U-서비스 지원사업 수요조사’에 행정업무용 컴퓨터 가상화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해 지난달 28일 국비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지원을 계기로 군산시가 추진 예정인 모든 업무용 컴퓨터에 대한 가상화 사업을 계획 기간 내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