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R&D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2011-03-02     전민일보

전북도가 전북 R&D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과학기술진흥조례 전면 개정 등을 추진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최근 정헌율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R&D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R&D 사업의 혁신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과학기술기본법 개정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특별법 제정,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상 및 기능 강화 등 국가 R&D 사업의 변화에 따라 전북도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과 지역특성에 맞는 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도는 이러한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0대 클러스터별 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과학기술진흥조례 전면 개정을 통해 R&D 성과체계 확립, 연구성과의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업단 인센티브 제공, R&D 총괄·전담기관 지정·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R&D 기관과 도 전략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유치·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R&D 사업에 대한 효율적 방안을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