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 최종 선정 ‘쾌거’

2011-02-28     신수철

군산시와 전북인력개발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조선·기계분야 용접 기능인력 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창출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해 미취업자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전문 기능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2억3000만원으로 연간 30명의 특수용접 기술 인력을 양성해 최근 가중된 조선 산업의 인력난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산단 입주기업 증가로 기능 인력 수요가 늘고 있어 정기적으로 인력 수요 사전조사를 실시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