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제네바 모터쇼 첫 공개

2011-02-28     신수철

 

한국GM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양산 모델이 3월 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스위스 2011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GM은 이번 모터쇼에 크루즈 해치백을 비롯, 한국GM이 3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하는 쉐보레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 등을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차종으로 전시한다. 

크루즈 해치백은 기존 모델과 같이 바디인/ 휠아웃 디자인 컨셉트로 개발됐으며, 휠 주변부를 더욱 볼륨감 있게 표현해 차체의 안정감이 한층 돋보이는 점이 특색.

또한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유연하게 이어지는 아치형 루프라인과 높게 디자인된 크롬 코팅 벨트라인이 조화를 이뤄 역동적인 외부 스타일을 연출한다. 

크루즈 해치백은 가솔린(1.6리터, 1.8리터) 엔진과 2.0리터급 커먼레일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올 상반기 국내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