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임원 선임 완료...

2011-02-25     전민일보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에 박종국(57) 전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전북도는 24일 “농식품부장관이 내달 출범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초대 센터장으로 박 전 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센터장은 이날 오후 2시 농식품부장관실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당연직을 제외한 비상임 이사에 방옥균 한국식품공업협회 부회장과 이정희 중앙대 교수, 김철진 한국식품연구원 선임본부장,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 등 4명이 선임됐으며 감사에는 박지용 한국식품과학회 분과위원장이 선임됐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개정된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발족하게 되는 재단법인으로 소재지를 경기도 과천시에 두고 법인 설립 승인 및 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달 초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완료시 익산으로 이전한다.
도 관계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지원 추진체계가 본격적으로 갖춰짐에 따라 정책개발 및 연구, 산업단지의 조성 및 관리, 대외협력 및 투자유치, 대외홍보 등 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