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사업 조사 실시

2011-02-22     박형민
창군(군수 이강수)은 2011년 드림스타트사업 실시를 위해 대상 아동의 위기도 및 서비스 욕구조사를 이번 달 말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군내 저소득층 임산부 0~12세 이하 아동 256가구 4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시작하여 진행중이며, 조사결과에 따라 고 중 저 위기도로 세분화해 고 중위기도 어린이에 대해선 집중관리하고, 병·의원, 학교, 기관·단체 등 다양한 민·관의 주체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아동복지 연계망을 구축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프로그램은 신체?건강검진 및 교육프로그램, 사회성향상 및 정서발달프로그램,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문화체험, 진로지도, 자녀양육관련 부모교육 등이며, 기초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읽기쓰기 교실, 독서지도, 과학교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2009년부터 지역 아동과 부모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2010년까지 480세대 777명에게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 아동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여건 및 정신적, 신체적으로 성숙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부모에게는 아동 양육에 대한 인식을 재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해 오고 있다.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