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 출시

2011-02-16     신수철

글로벌 소형차 ‘쉐보레 아베오’가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쉐보레 타운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오는 22일 사전 계약에 이어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쉐보레 아베오는 더욱 커진 차체와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는 세련된 4도어 세단(5월 출시예정)과 더욱 스포티해진 5도어 해치백 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공격적인 젊은 외부 디자인과 경쾌한 가속력, 핸들링 등이 최적의 조화를 이룬 신형 아베오는 운전의 즐거움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로 태어났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아베오는 GM의 글로벌 소형 모델로 한국에서 차량 개발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한국 시장은 물론, 소형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판매 성장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형 아베오는 디자인, 품질, 주행성능과 안전성 등 모든 분야에서 소형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GM과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로 알려졌다. 

한편, 쉐보레 아베오1.6 가솔린 모델(수동변속기 기준) 가격은 L모델 1130만원, LS모델 1256만원, LS DLX모델 일반형 1313만원, LT 1409만원이며, 자동변속기 선택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