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동차등록대수 71만5000대 돌파

승용차 50만6626대, 화물차는 16만6511대

2011-02-11     전민일보
전북지역 자동차등록대수가 71만5000대를 돌파, 최근 5년새 10만대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도내 자동차등록대수는 71만5246대로 전년 말 대비 71만1000대에 비해 4000대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본격적인 경기회복세와 신차 출시 효과 등으로 2009년 68만3100대에서 1년 사이 2만8000여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도내 자동차등록대수는 2005년 61만8000대에서 71만5000여대로 5년새 10만대 가까운 자동차가 늘어나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64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1월 말 기준 도내 차종별 자동차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승용차가 50만6626대로 가장 많았고, 화물차가 16만6511대도 뒤를 이었다.
용도별로는 자가용 승용차가 48만8913대로 가장 많았고, 영업용 승용차가 1만68961대로 뒤를 이었다.
승합차는 3만9929대, 특수차량 2180대, 관용차량은 모두 3591대로 집계됐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