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공무원 204명 공개채용 계획 확정

2011-02-10     전민일보
올해 도와 시군이 204명의 신규 공무원 채용에 나선다.
9일 전북도는 청년층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방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11년 전라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전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공고한다.
직급·직류별로는 7급 7명, 8·9급 183명, 연구·지도직 14명이며 지역별로는 전주 49명, 남원 45명, 군산 23명 등 총 204명에 달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상반기와 하반기 등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우선 5월 14일 8·9급 183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10월 8일 7급 및 연구·지도직 21명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채용시험에서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구분모집을 실시한다.
장애인 구분모집으로는 군산과 남원, 진안, 무주, 순창 등 5개 지역에서 행정직과 사서직, 사회복지직 9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선발인원의 2.9%인 6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저소득층은 남원과 군산, 진안 등 3개 지역에서 행정직과 사회복지직, 토목직 9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선발인원의 2%인 4명이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다.
응시원서는 응시원서 접수사이트를 통해 인터넷만으로 접수하며 상반기에는 3월 7일부터 같은달 10일까지, 하반기에는 8월 8일부터 같은달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