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 기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친 기업 행보 계속 이어져

2011-02-09     신수철


문동신 군산시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기업체 연초 방문을 통해 친 기업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시장은 지난 3일간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20여개 업체를 찿아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자와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취임이후 친 기업 프렌들리 행정을 지속 추진해 395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며, 기업 유치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유치된 기업이 향토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고 정착하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체 방문을 일과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갖고 수시로 현장을 찿아 기업인과 근로자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온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업체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그동안 기업 애로사항을 파악해 신속한 처리에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이종홍 항만경제국장은 “관내 기업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기업의 입장에서 적극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기업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