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금품 훔친 30대

2006-04-27     최승우
27일 군산경찰서는 찜질방에서 잠자는 손님의 열쇠로 금품을 훔친 조모씨(31·안산시 상록구)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월22일께 군산시 미원동 모 찜질방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한모씨(41·익산시 어양동)의 옷장 열쇠를 훔쳐 지갑 등 14만원 상당을 훔친 뒤 신용카드를 이용해 400여만원을 인출한 혐의다./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