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시민과 함께하는 고품격 도시 만들기’ 집중

2011-01-27     전민일보
전주시 덕진구는 26일 신년 구정운영방향을 발표하고 “모두가 행복한 열린 현장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생동감 넘치는 민생경제 활성화 ▲나눔과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녹색건강도시 ▲탄소산업 중심도시 기반시설 확충 ▲친절과 감동을 주는 열린 현장행정 등 5대 핵심과제를 선정·추진키로 했다.
우선 노인일자리사업 등 사회적 일자리 1430개를 마련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키로 했다.
또 공장설립 및 각종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기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환경관리,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기반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저소득 서민 생활안정 지원체계 확립 및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구호비를 지원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평등을 위해 장애·부양수당, 자녀학비, 장애인보장구 지원 및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곡광장에서 송천동 신풍리간 중로 개설 및 우아동 장재마을 진입로 개설공사를 추진하는 등 도로 개설사업으로 도시기반을 확충하고 농촌 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구는 한발 앞선 현장행정을 추진코자 시민 불편·불만사항에 대한 처리반을 상설운영하고 결과 점검반을 운영해 처리상황 확인 및 결과를 알리는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및 찾아가는 주민등록 발급서비스 추진, 출생신고 결과 및 축하서한문 발송, 인터넷 이용 민원처리 확대, 혼인신고와 동시 전입신고 실시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민원행정을 추진한다.
한편 덕진구는 친절 리본을 명찰에 상시 패용해 친절을 생활화하고 도시 이미지를 높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방침이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