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설계자문위 통과

전주/완주혁신도시 A-14블럭에 임대아파트 615세대 공급

2011-01-27     전민일보
전북개발공사가 설계자문위원회(위원장 소찬호)는 26일 소회의실에서 전주/완주혁신도시 지구에 공급하는 중소형 임대아파트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입찰안내서에 대해 토목, 건축, 설비, 구조, 시공, 조경 등에 대해 자문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의에서는 전주/완주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추진 현황과 입찰안내서 등을 검토하고, 친환경 건축 및 환경조형물과 수경시설 도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북개발공사가 전주/완주혁신도시 지구내 A-14블럭에 건립하는 임대아파트는 추정사업비 739억원 규모로 전용면적 50㎡형 410세대, 59㎡형 205세대 등 총 615세대가 공급된다.이 아파트는 도내 서민의 주거안정과 전주?완주혁신도시로 이전 예정인 공공기관 직원들의 수요에 대비한 보금자리(10년)주택으로 공급, 내달 중 턴키(일괄입찰)방식으로 입찰공고할 예정이다.
설계자문위는 건설기술관리법시행령에 의한 자문 및 심의를 위해 지난해 2월 도내 도시계획, 건축구조, 건축시공, 건축전기, 건축설비, 조경, 토질기초 등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설계자문위는 신기술?공법 등의 범위와 한계 등에 대해 이의가 제기된 사항이나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인 건설공사의 공법변경 등 중대한 설계변경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 자문을 맡고 있다. 
박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