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10년 839만여대 판매

전년 748만여대 대비 12.2% 증가

2011-01-25     신수철

GM은 2010년 한 해 동안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총 838만9769대를 판매해 전년 747만7178대 대비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GM은 상위 10대 자동차 시장 가운데 5곳(중국,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우즈베키스탄)에서 전년대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GM은 합작회사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 첫 200만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28.8%의 높은 판매증가율을 나타냈다. 

GM의 상위 10대 시장 중 하나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전년대비 판매대수가 41.3% 신장했다.

또한 GM의 상위 두 번째 시장인 미국에서는 4개의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지난해 판매가6.3% 늘었으며, 상위 세 번째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10.4% 증가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