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호텔, 오는 12일 실버타운 조성 2차 설명회

내달 70개 아파트형객실 리모델링 공사착공

2011-01-11     전민일보
실버타운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코아호텔이 오는 12일 2차 사업설명회를 열고, 내달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코아호텔은 오는 12일 오전11시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코아호텔(Core-Hotel) 시니어타워’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코아호텔은 내달 중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기존 객실 113개를 생활하기 편리한 아파트형 객실 70개로 리모델링하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코아호텔 시니어타워는 최고급 호텔식 서비스와 여가, 문화, 의료서비스 등의 원스톱 제공, 각종 문화시설, 전문영양사 및 조리사를 통한 웰빙 식단, 건강 관리 서비스, 대형병원 업무협약 통한 주치의 시스템 등 노인들을 위한 럭셔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아호텔 관계자는“최근 급속한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시니업산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이번 2차 설명회에서 지역민들과 투자자들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 명품실버타운으로 새롭게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