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파장 커져

2006-04-27     박신국

[속보] 1년을 맞은 전주시 남부시장 붕괴조짐 파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본보 26일자 보도) 남부시장 1동 건물 일부 상인들이 전주시장과 완산구청장, 번영회장 등 보수공사 관련자 5명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남부시장 상인 이모씨(46)는 “시의 방관으로 보수공사가 늦어져 상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고, 번영회는 보수공사를 시에게 관철시키기 위해 일부 상인들의 명의를 도용했다”고 고소이유를 밝혔다.
/박신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