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 문화체육관광부 전통시장 지원사업 선정

2011-01-06     전민일보
전주 남부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상업적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시켜 활성화시키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하 문전성시)’ 올해 지원대상으로 전주 남부시장과 서울 남문시장, 충남 홍성전통시장 등 3개소를 확정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전성시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전통시장 고유의 맛과 멋, 흥을 되살리며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는 사업이다.
3년 동안 추진되는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전통시장당 매년 1억5000만원에서 3억원이 지원되며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정기시장(5일장) 활성화 사업, 다양한 문화장터 시도를 통한 새로운 정책소재 발굴 등이 추진된다.
도내지역은 지난해 6월 진안군 진안시장이 주민공동체형으로 선정돼 내년까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