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섬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지역건설업체 100% 참여

2010-12-30     전민일보
올해 추진된 금강과 섬진강 생태하천조성사업 공사에 도내 지역건설업체가 100%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과 섬진강 생태하천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2개 사업으로 나춰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도는 지난 1월 익산국토청과 대행공사협약을 체결하고 금강 2개?섬진강 3개 공구로 각각 분할해 지역건설업체를 100%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난 3월부터 공사가 본격화 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하천환경정비와 제방보강, 어도설치 및 자전거길 조성사업 등의 올해 분 사업이 조만간 완료될 예정이다.
금강과 섬진강 생태하천조성사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640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32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함으로 주민들에게 여가활동 공간 및 자녀들의 생태학습장으로 제공된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