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식품산업 지원정보 원스톱 제공

2010-12-20     전민일보
전북도가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2시 생물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시?군 식품산업 담당자를 비롯해 농식품가공 생산 및 유통 기업체 등 식품관련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식품산업 지원기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동안 식품관련 각 기관들의 지원 정보가 교류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지원되는 상황에서 식품기업체 및 식품업계 종사자들은 정부 및 지자체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정보를 알지 못했다.
이에 따라 도는 식품관련 지원기관들의 사업내용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각 기관들의 상호 정보 교환과 네트워킹을 통한 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식품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농수산물유통공사전북지사, 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 한국수출보험공사전북지사,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지식재산센터)를 구성하고 월 1회 회의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식품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서 내년에 다양하게 추진하는 운영?시설자금, 연구개발, 마케팅, 특허 컨설팅 등 5개 분야 104개 지원 사업을 누구나가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유형별 , 사업비, 지원대상, 신청 시기,  사업담당자 등의  지원내용에 관한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직접 현장에서 상담도 진행,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당일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도 관계자는 “식품산업 육성관련 지원기관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 정보를 몰라서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은 뿐만 아니라 도내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이 다소 나마 해결 될 것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