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노사민정 협력분야 우수기관 선정

2010-12-20     전민일보
전북도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 ‘2010년도 노사민정 협력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가 주관한노사민정 협력 평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트로피, 70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및 노사발전재단이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전국 24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민관실사단 현지검증, 시?도 경진대회 개최 등 다각적인 기준으로 실시됐다.
전북은 이번 평가에서 노사협력 바탕으로 근로자 복지증진 및 경제살리기와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것과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도지사로부터 실무진까지 지역 노사안정에 대한 열정을 갖고 노사 평화지대 구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고용노동부 장관과 우수 자치단체 대표 및 협의체 노사민정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노사관계 선진화에 주안점을 두고 노사민정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파트너십 활성화 및 지혜를 모아 공정과 책임의 노사문화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