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 올 한해 풍성한 성과

초중생 2,000여명 영어 학습체험 기회 가져

2010-12-17     신수철


올해 한햇동안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이 무려 2,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원장 정회상)는 올해 3월 개강한 이후 주중생활반 (초등 6학년) 1,847명, 주중심화반(중2학년) 60명, 방학캠프반(초등 6학년, 중1학년) 64명 등 모두 약 2,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8년 5월 군산시와 전북도의 도움으로 처음 문을 연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지금까지 6,0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가 짧은 기간동안 이 같이 괄목한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원어민 교사(6명)와 한국인 교사(5명)의 영어교육에 대한 헌신적인 열정이 밑바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회상 원장은 “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지역내 초,중생들이 영어학습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는 내년 1월3일부터 3주간 선발된 학생 64명(초6, 중1)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캠프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도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