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동차기술원 권영달 원장 취임

2010-12-13     신수철


(재)전북자동차기술원(JIAT) 원장에 권영달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연구위원이 13일 취임했다. 

신임 권영달 원장은 취임사에서 “전북자동차기술원이 전라북도의 자동차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급변하는 기술 및 환경변화에 대응해 신기술 기획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 경영으로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파트너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지난 ‘7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2004년 신차개발시험총괄 이사로 퇴임한 이후 전주기계탄소기술원 연구위원,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사업 실무추진위원장, 군산클러스터추진단 실무위원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전북자동차기술원은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 군산시가 지난 2003년 설립해 현재까지 자동차분야의 전문 인프라를 구축, 도내·외 관련기업에 대한 각종 시험평가 지원과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