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완주군에 사랑의 김치 전달

2010-12-06     박형민
완주산업단지에 입주한 LS엠트론(주)(공장장 김희백)이 완주군에 사랑의 김치를 전달했다.
6일 김희백 공장장은 임정엽 완주군수를 방문,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렵게 사는 관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김장김치 300포기를 기증했다.
LS엠트론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끝자리수를 모아 ‘우수리 기금’이란 성금을 모금하고 있는데,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이 기금으로 충당됐다.
김 공장장은 “기금에서 배추를 사 이달 3일 직원들이 정성스레 김치를 담갔다”며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