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여심 잡기’ 마케팅 강화

라세티 프리미어 구입 여성 고객 ‘지니 킴’ 드라이빙 슈즈 제공

2010-11-15     신수철

GM대우가 유명 슈즈 디자이너 ‘지니 킴(JINNY KIM)’과 함께 라세티 프리미어 구입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여성 전용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하는 등 여심(女心) 잡기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번 이벤트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는 컨셉트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 기간 중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를 구입한 여성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디자이너 지니 킴이 라세티 프리미어의 크루즈 컨트롤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제작한 한정판 드라이빙 슈즈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여성들에게 잘 알려진 미용 건강 전문 유통기업인 ‘올리브 영’의 전국 7곳의 매장에서 한정판 라세티 프리미어 드라이빙 슈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GM대우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경애 상무는 “편안한 착용감에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드라이빙 슈즈의 컨셉트가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크루즈 컨트롤의 편의성을 강화한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이미지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 킴은 2006년 개인 구두 브랜드를 론치한 이 후 젊은 여성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미국의 고급 백화점 노드스트롬에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차세대 슈즈 디자이너로 주목 받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