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검역소, 17일 전국 첫 해외여행질병센터 개소

2010-11-11     신수철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립 군산검역소(소장 김유겸)가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 해외여행질병센터 문을 연다. 

군산검역소에 따르면 이 달 17일 오후 5시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 2층 출국장에 해외여행질병센터를 개소한다. 

센터에서는 해외유행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위해 상담과 교육, 홍보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군산검역소측은 “군산시가 지속적인 해외여행객의 증가로 해외유행전염병 국내 유입이 우려된다”며 “해외유입전염병을 차단해 전염병 청정지역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