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주렴"

사랑의 열매’저소득가정 학생 학습지 지원

2010-11-10     전민일보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도내 초·중학교 122개교의 저소득가정 학생 5006명에게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지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3∼6학년 1207명의 학생에게 국어·수학 등 4과목의 학습지를 지원했다.
또 중학생 3799명에게는 국어·영어 등 5∼7과목의 학습지를 지원했다.
김원배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주길 바란다"며 "저소득층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석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