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식 교수 세계 인명사전 올라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누리사업단장

2006-10-10     소장환
전북대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인력양성 누리사업단장 신형식(환경·화학공학부)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인명정보기관(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를 말한다.

특히 신 교수는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올해는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마르퀴즈 후즈 후 인사이언스&엔지니어링(Science and Engineering), 마르퀴즈 후즈 후 인아시아(Whos Who in Asia)에도 모두 이름이 올랐다.
그동안 신 교수는 ‘다이아몬드 박막제조연구’와 ‘초전도체 및 태양전지 연구’부문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냈으며, SCI(과학기술 논문 인용색인)에 등재된 저명 국제학술지에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한편 140여 편의 관련 논문을 지속적으로 게재해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양극 산화 알루미늄(AAO)을 이용한 나노 템플레이트 제조, AAO를 이용한 나노 튜브 어레이, ULSI (Ultra Large Scale Integration) 소자 급의 metalization을 위한 금속 전해 도금과 무전해 도금, 다이아몬드 상 카본 박막 성장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서울대 화공과를 나와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 교수는 해외유치과학자로 초빙되어 원자력연구소에서 근무하다가 1988년부터 전북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 인력양성 누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신 교수는 과학자이면서 세 권의 시집을 발간한 시인으로, 지난해 7월에는 북한에서 열린 ‘민족작가대회’에 남한 대표로 참가했으며, 전북작가회의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