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한 야산서 백골 시신 발견

2010-10-21     전민일보
순창의 한 야산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순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50분께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의 한 야산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을 주민 정모씨(42)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씨는 "난을 캐기위해 주변을 살펴보던 중 사람으로 보이는 뼈가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변사 원인을 조사중이다.이석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