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천변 LED 경관조명 점등

2010-10-15     박형민
고창군은 군민들에게 산책하기 좋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고창천을 따라 야간경관조명을 점등한다.
설치구간은 고창문화의 중심이 될 고창읍성과 문화의전당 앞 모양교와 반룡교 사이 고창천변으로 총 길이 559m에 9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12일 설치 완료했다.
설치된 조명은 고창읍성과, 고창특산물 풍천장어? 복분자?, 수박을 컨셉으로 한 조명등기구에 불을 밝혀 고창군의 특산물 홍보효과와 매초 마다 색이 변하게 연출하여 지루하지 않고 밤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은은하게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조명시설의 점·소등시간을 계절별로 자동 조절되어 경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모양성제와 도민체전기간에는 새벽2시까지 점등하여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고창군 관계자는 “앞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고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고 수변공간이 조성되면 어두운 산책로를 밝혀 고창천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모양성과 연계하여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므로써 고창군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