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면양식장 기자재 지원

2010-10-14     전민일보
13일 전북도는 국제유가와 배합사료 가격 상승에 따라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면 양식업계 안정을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수차 50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순위 대상은 내수면(논) 양식장, 육상 양식장 순으로 동 순위자의 경우 수면적이 적은 양식장 순으로 해당 시·군에서 올해 말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도 수산당국 관계자는 “이번 기자재 구입 지원을 통해 내수면 양어가 비용절감 등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예상된다”면서 “내년에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내수면 양식장은 총 701개소 247ha로 전국 대비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김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