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범죄예방위해 경보기 보급

2006-10-09     박신국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한 일환으로 경보기 보급에 나섰다.

 9일 완주경찰서(서장 양희기)는 가을철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빈집털이 등 절도예방을 위해 주택가와 농산물 창고 등에 문열림 경보기를 설치했다.

 우선 500개의 경보기를 확보한 경찰은 다세대 주택 밀집지역과 농산물 저장창고 등에 설치해 주민들과 가을철 수확물 안전 확보에 힘썼다.

 방범용 문열림 경보기는 출입문과 창문 등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으며 간격이 1cm이상 벌어지면 경보음이 울리는 원리다.

 경찰은 설치된 경보기의 효과를 분석한 뒤 치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박신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