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단, 부안 설산개발 관련 공청회 무산

2010-10-01     박형민
새만금 지구 석산 개발 관련 부안돈지주민 설명회 무산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 사업단이 주최한 새만금 지구 석산 개발 관련 부안관내 돈지주민 설명회가 주민들의 집단항의와 퇴장으로 설명회 도중. 무산되는 사태가 발생됐다. 지난 29일 오후 2시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새만금지구 간척종합계발사업 의복 석산 개발지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참석한 주민 들이 주민동의 없이 실시한 석산개발 단지화계발 사업 백지화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공청회 30분만에 주민들이 집단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져 무산됐다. 이날 의복 주민 150여명은 "아무리 국책사업 이라고 해도 주민들에 의견과 동의 없이 실시한 정부사업은 있을 수 없다"며 "철회해 줄 것 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다시 주민공청회를 실시해 줄 것“을 강력 주장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문원봉 석산 반대 대책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있는 정부와 한국농어촌공사측은 주민들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죄하는 마음으로 설명회를 재 추진하라"고 말했다. 또한 석산이 개발될 경우 환경오염 피해와 친한경농업 훼손, 각종 재산권 침해 등이 우려 된다"며 철저한 검증과 대안을 발표해 줄 것‘을 덧붙었다. 한편 새만금 사업단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서류 검토단계 중이고 사전 영향평가와 주민여론 등을 수렴해 주민들이 바라는 점을 강력히 정부에 건의 수렴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