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 국가 암 무료조기검진사업 활발히 추진

2010-09-28     박형민
고창군 보건소는 우리나라 암이 사망 원인 1위에 있음을 인식하고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인 대상자에게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또한 저소득층 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을 제고하기 위해 암 치료비 지원사업도 병행 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연초에 국민공단관리공단에서 암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생년월일 짝수년도생)는 안내문을 지참, 검진기관 및 출장검진기관에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암 검진으로 발견된 5대암은 건강보험가입자로(하위50%) 연간 200만원, 의료수급자(모든암)에 해당되며 연간 220만원, 폐암은 정액제 100만원을 3년간 지원하고, 소아암(백혈병) 연간 3,000원 지원하고 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암 예방이 가능하며 조기에 검진해야 치료를 통해 암을 완치할 수 있고 정기적인 암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 검진 기간은 12월31일까지로 연말은 수검자가 집중되어 검진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