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공직자, 사랑나눔 ‘앞장’

보건소․순환농업과 등 복지시설․독거노인 방문 온정

2010-09-21     김진엽
 

정읍시 공직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0일까지를 추석맞이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 기간동안 55개 실과소 및 읍면동은 자체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전갑성) 직원들은 방문보건사업대상 중 다문화가정 등 40세대를 선정해 쌀과 김 등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구강보건 이동진료 차량을 이용해 구강진료 활동은 물론 어르신 대상의 한방진료를 펼쳤으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화평한의원에서 한방 소화제와 파스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순환농업과(과장 이경진) 직원들은 독거노인 및 지병으로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찾아 온정을 펼쳤다.


이들은 검소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한 선물 안주고 안받기 대신 정부 및 기관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고부면과 장명동 차상위계층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