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갓 태어난 신생아 유기

2010-09-14     전민일보
13일 오전 9시1분께 김제시 요촌동 요촌성당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검정 비닐봉투에 싸여져 있는 것을 A씨(45)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성당 주변을 지나가던 중 담장 밑에서 아기가 비닐에 싸여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된 신생아는 저체온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모를 찾기 위해 인근 주택과 산부인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중이다.이석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