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습니다”

정읍, 추석·단풍철 앞두고 택시업계 대표와 간담회

2010-09-08     김진엽
 

정읍시가 추석명절과 단풍철을 앞두고 택시업계(업체, 개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일 열린 간담회는 추석과 단풍철을 맞아 호객행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성숙한 선진교통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9개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 따뜻하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줌은 물론 단풍철 우리 고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택시업계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호객행위 등의 불법행위 근절과 불법주정차 금지 등 법규위반행위 근절로 ‘선진교통문화 도시 정읍’의 이미지를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택시업계 대표들은 “자율적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읍 만들기에 힘이 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한편 시는 불법주정차 금지와 법질서 확립에 시민들이 자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법규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과 엄중한 행정처분을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