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의 벽 해소-회원 권익 증진 매진"

정동주 신임전문건설협회장

2006-10-01     김성봉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 셋째도 화합하겠습니다.”
제8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에 재 선임된 정동주회장((유)중앙건설산업대표)은 개표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고 앞으로의 협회 운영에 대해 말문을 열였다.

정회장은 “이번 회장 선거가 대내외적으로 구설수에 오르내린 것은 모두 제 부덕의 소치”라고 말하고 “이러한 모든 불신의 벽을 허물고 회원사들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8대 집행부는 대외적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건설인들이 발주처와 원도급업체에 부당하게 끌려다니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회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현재 중앙본회에 납부하는 회원들의 면허비 (8만원중 5만원 납부)를 중앙에 3만원, 전북지회가 5만원으로 바꿔 협회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공사 발주 확대,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 정착, 지역제한 입찰금액 상향, 지역 일반건설업체 수주공사 외지업체 하도급 근절 수주물량 확보, 발주기관, 언론, 사법기관, 정당 및 사회단체 등과의 유대강화를 통한 협회 위상 강화 제고 지속적인 지역 봉사활동, 장학사업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대 전문건설협 전북도회장 취임은 11월1일 있을 예정이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