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토착권력교육 등 3대비리 집중단속

2010-09-01     전민일보
전북경찰이 토착과 권력, 교육 등 3대 비리 척결 및 발본색원을 위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3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1일부터 12월말까지 4개월동안 토착·권력·교육비리 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경찰은 자치단체장의 인사비리 및 각종 인·허가 비리, 예산 불법집행 등 자치단체와 토호세력과의 유착행위, 공무원의 국고보조금 및 예산 횡령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 학교장의 채용비리와 뇌물수수, 학교시설 등 공사비·보조금 횡령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수사·정보 등 전 기능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토착비리 척결 T/F팀을 운영, 고질적·구조적 비리에 초점을 맞춰 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