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북 초등생 일기쓰기대회 시상식
본보-전북아동문확회 주최... 수상자 등 100여명 참가
2006-09-28 김미진
이날 시상식에는 양봉선 전북아동문학회장, 신국중 전북교육위원회 의장, 장병순 전북도의회 사무처장, 유기상 전북도 문화관광국장, 이강엽 전북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허동수 옥성종합건설 부사장, 수상자 및 학부모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꿈나무들의 글 솜씨를 격려하고,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일기 쓰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일기 쓰기대회는 총 6만여명의 도내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특히 작문교육을 통한 창의력과 문장력 향상, 그리고 건전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신국중 교육위 의장은 “교육이 학교에서만 이뤄진다는 발상에서 탈피하고, 사회·가정·학교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한다”며 “학생들의 교육에 보탬이 되는 이러한 뜻 깊은 행사에 초대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꾸밈없는 진솔한 이야기를 적은 수상학생들의 일기에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상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미진기자